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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을 위해 로마를 방문하는 방법

by 일분전뉴스 2025. 4. 27.

4월 21일 서거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이 4월 26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신자들이 로마로 모여들어 교황의 죽음을 기릴 예정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을 위해 로마를 방문하는 방법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을 위해 로마를 방문하는 방법

교황의 장례식

 교황의 비교적 개방적인 정책과 일반인에게 전화를 걸어 대화를 나누는 습관을 고려할 때, 전 세계 14억 명에 가까운 가톨릭 신자 외에도 많은 비가톨릭 신자들이 교황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어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탈리아의 외국인 방문객 수는 이미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는 바티칸 희년으로 인해 작년 3,730만 명에 달했던 일반 방문객과 함께 3,200만 명 이상의 순례자가 몰려들어 로마가 평소보다 더욱 붐빌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경의를 표하러 가는 길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장례식 인파

 가톨릭 트래블러로 로마 순례와 바티칸 투어를 이끌고 있는 마운틴 부토락은 교황 선종을 앞두고 CNN에 “프란치스코가 현직 교황이기 때문에 베네딕토 교황 때보다 훨씬 많은 미디어의 관심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베네딕토의 장례식 때와 비슷한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장례식]에 가까운 숫자는 기대하지 않습니다.” 2005년 요한 바오로 2세 선종 당시에는 약 400만 명의 추모객이 로마로 몰려들었습니다. 부토락은 일반적으로 전임 교황이 서거한 지 2~3주 후에 새 교황을 선출하는 추기경 회의인 콘클라베는 “사람들이 로마를 찾는 큰 이유가 될 것”이라며 베네딕토의 경우와 달리 시간이 촉박한 애도객들은 장례식이나 콘클라베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